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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스트레스 주범 입시, 취업, 실업
| 3대 스트레스 주범 입시, 취업, 실업 |
뇌졸증 호소환자 중고교생 30대 50대 폭증, 10살 미만 60세 이상은 소폭 감소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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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군 기자 / 2007-06-14 15: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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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의 뇌졸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14일 강남삼성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뇌졸증으로 인한 외례진료환자수를 살펴본 결과 만 1세부터 19세까지의 환자 수가 242명에서 811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환자가 전년 대비 80명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올라간 수치다.
또한 이번 통계에 따르면 30세 미만의 환자수도 동 기간 276명에서 615명으로 2.7배 가량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와관련 삼성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들 중 중고등학생들과 30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입시 와 취업에 따른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또한 50대도 임금피크제 및 오륙도 등 실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졸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령인구로 분류되는 60대의 경우 2004년부터 뇌졸증 환자가 감소추세에 있었다.
-CNB뉴스,CN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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