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추구하는 삶
어느 듯 결실의 가을이 저물어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겨울이 왔다. 많은 행복을 잡으려고 분주했던 다사다난한 2011년 한해도 저물어 간다. 어쩌면 오늘이 더 좋은 나날로 가는 길목에서 징검다리가 되고 행복의 비밀이 욕심 없는 감탄에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도스토엡스키는 “삶의 의미보다 삶의 그 자체를 더 사랑해야 한다”고 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어도 정신적 자유를 찾기를 원한다. 영혼의 자유는 우리들의 삶을 의미 있게 하고 정당하게 만들어 준다.
누구나 행복은 항상 손에 잡고 있는 동안에는 작고 보잘 것 없이 보이지만 놓치게 나면 크고 귀중하게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잘살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청심소욕(凊心少欲)이란 말이 있다. 맑은 마음으로 욕심을 적게 내는 삶이 필요하다. 필요 없는 먼 걱정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준다. 먼 노후의 걱정보다는 욕심 없는 현실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해야 한다.
맑은 마음 적은 욕심은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게 된다. 좋은 습관 반복은 좋은 인생을, 나쁜 습관 반복은 불행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 어제 살던 방식이 오늘을 결정한다.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다. 그래서 오늘이 중요하다. 지친 삶, 고달픈 삶 속에서도 아픔과 행복은 있다.
사람은 고통을 겪을 때 새롭게 도약하는 신비한 힘을 갖는다. 세상에 선악과 고난이 있기 때문에 용기와 너그러운 연민의 정도 생겨난다.
인생의 성패는 일어나는 행운이나 불행에 달린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에 달려있다. 자기 안에 갇혀있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인간은 자기를 초월한 무엇인가를 강력히 추구할 때 진정한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높고 큰 세상을 보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기 마음을 높여야 한다.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던지 성취할 수 있다. 우리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기의 의견을 굽히지 않는 사람은 진실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이다. 나 자신 만이 생각하고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나 혼자 뿐이다. 그러나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일해 준다. 희망은 우리 마음에 꽃을 피우고 인생은 오늘의 현실보다 내일의 살기 좋은 꿈을 추구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 어떤 아픔도 참아내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고 교만하지 않는다.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힘이 있다.
부자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낙천주의자다. 비록 그들이 하는 일이 틀렸을 때라도 긍정적이다. 긍정적 사고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부정적인 면에서만 얽매여 불평불만을 키우다 보면 결국에는 인생을 비참하게 만든다. 우리 마음속에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욕심들이 일파만파여서 마음속에 파도가 잠잠할 날이 없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어렵고 힘든 삶은 사람의 의지에 따라 그 모습이 변한다. 동일한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절망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더 좋은 나날로 가는 길목에 놓인 징금 다리 역할을 한다. 행복의 비밀은 욕심 없는 감탄에 있다. 행복을 잡으려면 적극적으로 바쁘게 살며 체계적으로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의미 있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현실 중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하고, 건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문제를 제거해야 한다.
고통이나 시련은 참아내면 되지만 포기나 중단은 영원한 상처를 남긴다. 화를 품고 있는 것은 수명을 갉아먹는 독과 같다. 화는 수명을 단축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매사에 성실하며 작은 일에 충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삶이 행복을 더해 가는 삶이다. 여러분께 부탁하노니 부디 아프지들 말고, 욕심을 버리고, 우정이랑 변하지도 말며, 정보는 언제나 함께 공유하고 즐겁게 삽시다.
나이 6,70, 80이면 生老病死중에 死이지만 기다리고 있다는 노인들의 자조적인 의미심장한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스스로 고민해 볼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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