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강좌] 더많이 팔로우하기 더많이 팔로우 되기
트위터의 생명이라면 단연 팔로어 숫자이다. 팔로어가 적으면 자신이 트윗한 내용을 보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굳이 트윗을 할 의미가 없어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더 많은 팔로어를 확보하는 방법이야말로 트위터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용 계정의 팔로어 확보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팔로어를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는 보통 크게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한다. 하나는 공격적으로 유저들을 팔로우 함으로써 유저가 역팔로우 하는 것을 유도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자사의 홈페이지나 이메일, 그리고 광고 등을 통해 트위터 팔로우를 유도하는 방법이다.
전자의 경우는 대부분 스팸 처리되거나, 스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역팔로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사용자들이 이런 공격적 팔로우에 대해 거부감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이런 계정은 성인용 광고인 경우가 종종 있어 사용자들이 회피하기 떄문이다.
후자의 경우 팔로어 중에서 몇 명을 선정하여 선물을 준다거나, 혹은 자사 제품 소개를 RT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식의 마케팅과 병행을 하면 나름대로 상당히 긍적적인 결과를 얻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 미국의 각 기업들은 이런 방식의 팔로어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일반 사용자 계정의 팔로어 확보
비즈니스용 계정의 사용자 확보와 비슷하게 일반 사용자 역시 공격적인 팔로우를 통해 역팔로잉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계정의 경우에는 기업 계정보다는 그래도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팔로우가 성공을 거두는 편이다.
사실 이와 같은 “팔로우를 통해 팔로어를 확보하는 방법”은 그 수준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냐 아니면 적당히 조절하느냐에 따라 스팸 계정으로 분류되느냐 아니면 일반 계정으로 분류되느냐가 결정된다. 만일 어떤 사용자가 하루에 트윗을 10개도 안하면서 100명을 팔로우 한다면, 그 사용자는 멀지 않아 스팸 계정으로 분류될 것이다. 하지만 또다른 사용자가 하루에 트윗을 100개씩 하면서 10명씩 팔로우를 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2장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다양한 자기 소개 사이트나 순위 사이트에 노출됨으로써 저절로 팔로어가 생기는 경우도 있겠지만, 매력 포인트가 연예인에 비교할 수조차 없는 일반 사용자에게 그것은 언감생심이다. 따라서, 팔로어를 늘리는 핵심은 어떤 수준에서 먼저 팔로우를 하고, 그와 함께 다른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냐이다. 다른 사용자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방법
트위터도 남초 현상을 보이는 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성 사용자는 남성에 비해 팔로어가 쉽게 늘어나는 편이다. 여기에 예쁜 얼굴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기라도 하면 가만히 있어도 팔로어가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는 이런 식으로 어필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른 사용자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1) 유용한 정보를 트윗하라. : 좋은 글이나 이미지, 영상의 링크를 트윗한다. 이런 트윗을 꾸준히 하다보면 상당히 유용한 계정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고, 또한 이런 트윗은 남들이 자주 RT를 함으로써 더 큰 파급 효과를 가진다. 자신있는 분야를 선정해 해당 분야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열심히 트윗을 한다.
(2)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꾸준히 트윗하라 :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조리있고 흥미롭게 꾸준히 트윗한다. 앞서 언급한 유용한 정보 트윗과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이 팔로우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정치적 신념을 트윗하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자신의 트윗을 RT 하고, 이를 통해 꾸준히 팔로어를 확보할 수 있다.
(3) 유용한 트윗을 모아서 RT하라. : 꼭 인터넷 상의 다른 글이 아니더라도 트위터 안의 트윗들 중 좋은 트윗들을 RT 하기만 해도 팔로어를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물론 최근에는 지나치게 RT만 하는 사용자들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으므로 RT할 때에는 기계적으로 RT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코멘트를 달아주는 것도 좋다.
(4) 자신만의 오리지널 컨텐츠 – 글이나 사진, 영상 – 과 연계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링크를 건다 : 인터넷에서 널리 알려진 블로거들은 트위터에서도 유명하다. 자신이 직접 작성한 품질 좋은 컨텐츠 링크를 걸어주면 가만히 있어도 팔로어가 늘어난다. 다만 내용이 허접하면 팔로어가 줄어들 수도 있다.
(5) 다른 사용자에게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대한다 : 자기가 할 말만 하고 남의 멘션에 대꾸도 안한다면 팔로우를 하다가도 말게 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면 성실하게 예의바르게 리플라이를 한다. 그러다보면 좋은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또 이렇게 만난 사람들이 소개하는 다른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이를 팔로우 하는 방법
물론,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어필하려고 해도 일단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다른 사용자를 팔로우하는 일이다. 하지만 누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팔로우를 하려고 해도 할 방법이 없다. 일단, 처음에는 2장에서 설명한 순위 사이트나 #self_intro 사이트에서 몇 명을 골라 팔로우를 해본다. 그러면 초기 10명 정도의 팔로잉 확보는 가능하다. 물론 이들이 모두 답을 해줄거라고는 생각하지 말자.
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자신이 팔로잉하는 사람들이 RT 하는 글의 중간에 보이는 다른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 하는 방법이다. 웹 페이지건 혹은 외부 어플리케이션이건 간에 이런 식으로 RT된 글에서 다른 사용자 계정을 클릭만으로 바로 팔로우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팔로우를 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그 사람이 어떤 트윗을 했는지 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트위터 여행”을 떠나는 방법이다. 트위터 여행을 떠나보자
트위터 여행은 필자가 추천하는 팔로우 방법이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트위터 웹 페이지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자기 아이디를 클릭하거나 http://twitter.com/계정이름 이라고 입력한다.
(2) 오른쪽 아래에 있는 팔로잉 리스트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클릭한다.
이제 좀 전에 클릭한 다른 사용자의 타임라인이 나타난다. 웹 사이트 주소는 http://twitter.com/그계정아이디 이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차례차례 따라가다가 마음에 드는 경우 언제든 과감하게 팔로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팔로우를 했다면 다시 그 사람의 페이지로 돌아가서 팔로잉을 따라가다가 마음에 드는 유저를 팔로우 한다.
이와 같은 “트위터 여행” 이라는 방법은 주로 최근 가입한 트위터 사용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트위터에 가입한지 오래된 사용자들일 수록 팔로어와 트윗 숫자가 많기 때문에 신규 팔로어에게 친절하게 답을 할 여유가 없는 반면, 가입한지 얼마 안된 사용자는 오히려 더 쉽게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팔로어를 늘이는 방법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의해야 할 점은 과도한 팔로잉으로 인해 스팸 계정 취급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barry'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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